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몌능 드라마리뷰

1박2일 시즌4: 영월과 울릉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라면 2종류의 선택을 놓고 어떤 멤버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증이 가득한 가운데 예상외로 일찍 일어난 문세윤과 김종민이 아이스크림이 나머지 멤버들이 라면을 택해 각자의 목적지로 출발했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레프팅후 먹는 라면이라는 말에 급실망한 4인은 곧 영월 강변의 멋있는 경치에 취하면서 즐거운 레프팅을 하고 각자 멋있는 솜씨로 동강에 입수하는 라비와 딘딘의 모습에서 더운 여름을 날려 버리는 시원한 풍광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다시 KBS 회의실에서 만난 멤버들은 이 회의실이 처음으로 제작진과 미팅했던 장소라는 말에 각자의 기억을 소환하며 연정훈은 당시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던 제작진의 성의에 큰 감사를 하며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는 일종의 소속감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마음껏 울릉도에서 하고 싶은 내용을 적어 내라는 말에 당연한듯 왜 이러는 지 알 수 없다며 의심하면서도 자기들이 하고 싶은 위시리스트를 적어내는 멤버들의 모습에 웃음이 저절도 나기도 했다. 독도새우,스노클링,산채비빕밥 등 각자의 위시리스트에 큰 기대를 걸고 여행 준비를 마쳤다.



이미 5번이나 울릉도에 다녀오고 특히 촬영 전주에도 다른 프로그램차 울릉도를 다녀오게 된 종민은 연정훈을 김정훈이라 적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실망한 연정훈은 연신 김종민을 놀리기도 했다.

드디어 묵호항에서 쾌속선을 타며 울릉도로 향하는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멀미는 하지 않나며 물어보았지만 곧 파도의 울렁임과 빠른 속도에 잠에 빠져들었다. 3시간 여의 운항 끝에 새파란 하늘이 반기는 울릉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도시와 전혀 다른 무공해 청정해역과 새파란 하늘에 감탄하기에 바빴다.



5번이나 다녀온 김종민은 첫 촬영지로 가는 길에서 울릉도에 하나 밖에 없었던 신호등도 알려 주고 자칭 관광가이드로서의 역활을 하였고 놀라운 경치와 멋있는 드라이빙에 모두들 최고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윽고 스노클링 팀과 스킨스쿠버 팀으로 나눈 멤버들은 자신의 카메라에 누가 제일 많은 물고기를 찍는 가에 따라 울릉도 특식이 걸린 1차 시합에 나서 시청자들의 눈 앞에서 일어나는 듯한 청정 바닷속을 유영하며 사진 찍기에 바빠지고 연정훈은 익숙한 자세로 바닷 속을 헤집으며 놀라운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 주었다.


 더운 날씨와 코로나 와의 싸움에 지쳐 있던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맑은 청정 바다와 풍광에 연신 감탄을 터트리고 다음 주 방송에 큰 기대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