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몌능 드라마리뷰

라디오 스타-탁재훈,방효진,이은결,빅터한

오랜만에 라디오 스타 리뷰를 쓴다. 윤종신 부재이후 신입 고정 MC가 좀 민망스러워 그동안 시청을 안했는데 어제 보니 많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 이제 적응을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페셜MC로 이지혜가 나왔다

오늘의 주제는아직도 정신은 우주를 돌아다니는 도른자 특집이다. 

밉상캐릭터에서 서서히 탈출하고 있는 50대 도른자 탁재훈, 베이글녀 여배우에서 유튜브에서 본캐 방효진을 공개한뒤 예쁜애 중에 최고 도른자로 등극한 미르 누나, 365일 마술만 생각하는 이은결, 유튜브에서 2주만에 구독자 20만명을 돌파한 드럼좌, 드럼에 도른자 빅터한이 출연자다.

탁재훈은 아버지가 돈이 많아서 활동을 덜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의 아버지는 레미콘 회사를 경영하신다고 한다. 탁재훈은 에피소드보다는 말장난을 위주로 개그를 한다. 

방가네라는 유튜브영상은 미르네 가족이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토리다. 남동생인 미르와 함께 채널을 운영하느데 구독자가 42만 정도 된다고한다. 그녀는 배우 고은아와 방효진의 캐릭터 사이에서 시청자들이 혼란 스러워하지 않을까 고민된다고 한다.


이은결은 이천 국제 일루전 페스티벌을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준비한다고 한다.


탁재훈은 어머니가 매니저에게 일시키라고 압박을 넣어 없던 스케쥴이 자꾸생긴다고 한다. 또 탁재훈은 김수미를 만나면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한다. 김수미가 옛날 영화(가문의 영광)할때부터 탁재훈을 많이 챙겼다고 한다. 또 김수미는 모든일을 자기 맘대로 하는데 거기에 비하면 본인은 너무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어 자존감이 높아진디고 한다.


고은아는 지인들이 유튜브에 나온 모습을 보고 내숭떨고 있다고 해 어떻게 찐 방효진을 보여주나 고민인데 남동생인 미르가 자체 검열을 해 많이 누르고 살아서 공황장애에 걸렸다고 하소연한다. 배우시절에도 자신과 맞지 않는 상황이 힘들었는데 유튜브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게 보여주니까 먾이 좋아졌다고 한다.


이은결은 무대에만 오르면 예민한 도른자가 된다고한다. 강박이 심해서 공연중 백스테이지에서 무슨소리만 나도 들어가서 체크해야하는 스타일이란다. 이은결의 와이프는 공연 파트너였는데 사고를 당할 뻔한 뒤 이은결을 본인이 책임져야 겠다고 결혼했단다.

빅터한은 연습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즉석 연주를 주로 하는 편이고 그 연주가 너무 뛰어나 '드럼좌' 라고 불린다. 그의 즉흥곡 무대는 정말 대단했다. 드럼을 잘 모르는 나에게도 정말 듣기 좋았다.

고은아는 짝사랑에게 계속 공개 구애를 했는데도 실패한 사연을 공개하며 남사친이 여자친구가 생겨 SNS에 남사친만 친구 끊기가 그래서 전친구380명을 다끊고 정리했다는 에피소드도 이야기했다.



이은결은 스틸워치라는 마술을 했다가 소매치기로 오해받을 뻔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또한 고은아에게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은결은 연애시절 아내가 일란성 쌍둥이라 같은 까페에서 하루마다 달라지는 두자매의 반응에 맨붕이었던적도 있었단다.

탁재훈은 '나훈아의홍시'를 엔딩곡으로 부르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라디오스타 전성기때보다는 점 못하지만 프로그램의 특성을 버리지 않고계속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라디오스타는 제가 제일 좋아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감히 프로그램에서 물어보지 못했던 부정적인 일들 너무나 솔직한 표현들 , 그런점이 카타르시스를 제공한것같다. 라디오스타 FOREVER!!